【 앵커멘트 】
아동과 청소년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한 이른바 'n번방' 범죄와 관련해 박사방 운영자 조 모 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오늘 결정됩니다.
현장 연결해서 이 문제 짚어 보겠습니다.
김태일 기자, 지금 어디 나가 있나요?
【 기자 】
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서울 종로경찰서인데요.
박사방 운영자 조 모 씨가 이곳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는 상태입니다.
【 질문1 】
신상 공개 여부는 결정됐습니까?
【 기자 】
현재 서울경찰청에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
이 곳에서 조 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가 결정이 되는데요.
조금 전 오후 2시 조금 넘어서부터 회의가 시작했으니까요, 한 두시간 후면 공개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.
신상공개가 결정되면 성범죄자 중에는 1호 사례가 됩니다.
【 질문2 】
일부 언론에서는 조 씨와 이름과 ...